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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교육학교소식
금성초, 직접 기른 채소로 김장을 해요
초록학교 겨울맞이 김장체험활동 실시
진주 금성초등학교(교장 박상미)는 11월 29일 급식소에서 3~6학년 초록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모여 겨울맞이 김장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금성초등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들은 초록학교(학교텃밭가꾸기) 활동으로 1학기 방울토마토와 오이 키우기에 이어 지난 9월 배추와 무 모종을 학교 텃밭에 심었다. 직접 기르면서 식물의 성장과정에 필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알고, 우리가 먹는 배추와 무의 성장과정을 관찰하며 환경감수성을 길렀다.
직접 재배한 무와 배추를 함께 수확하였고,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함께 양념을 만들었다. 직접 키운 무와 배추로 겨울맞이 김장체험을 하면서 수확의 기쁨도 맛보고 김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직접 만든 김치로 작은 나눔을 실천하였다.
김장체험활동에 참가한 6학년 김○○ 학생은 “마트에서 보았던 무와 배추가 어떻게 땅에서 자라는지 직접 볼 수 있었고, 내가 매일 먹는 음식 재료의 소중함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환경 보호와 푸른 지구를 만들기 위해 생활 속에서 작은 일이라도 실천할 것이다.” 소감을 전했다.
[사진설명] 사진은 29일 열린 김장체험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이 수확 및 김장을 하는 모습
